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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껸터 근처 살며 태껸연구하는 사람

오산 전수관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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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큰타


왜 같은 제자들끼리 형식이 다를까? 개인적인 경험과 가치관의 차이인가? 또는 전수과정 중 일관성 없는 전수과정 때문에 그런 것인가(혹은 개인 맞춤식)?

이러한 의문은 나의 석사 논문의 과제이다.

고용우, 도기현, 이준서, 이호범 대표적으로 오래 배운 이들의 동작이 다르다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

이들 중 고용우와 도기현의 몸짓은 나의 눈으로 봤다. 이준서 또한 지나가는 식으로 활개만 보았다.

하지만 호주에 있다는 이호범...(추가로 호주의 최유근, 태극권의 권수일이 있다)

이러한 갈증때문에 나머지 인물들의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요즘 심하게 느낀다. 이들이 60, 70대가 되면 정리를 하려고 해도 힘들어지라는 것도 알고 있다.

 




결련택견협회에 이호범의 제자인 분이 있다. 오산 전수관의 임재호 선생님이다. 연락하고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중... 이런 이야기는 당사자 본인에게 직접 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고 연락처를 받았다. 그게 맞는 연락처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임재호 선생님 역시 이호범 선생님이 한국에 들어오면 바로 연락하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임재호 선생님과 나는 택견과 앞으로 과제들, 택견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다른 무도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예를 들며 이야기를 했다.

 


 

좋은 만남이었고 앞으로 이런 분들 더 만나면서 느끼면 난 마음이 푸근해 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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