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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껸터 근처 살며 태껸연구하는 사람

'여명의 눈동자'가 생각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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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큰타

 

 

어느날 문득 태껸의 과거를 찾고 정리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많은 것들이 나왔다.

그러다가 자신과 가족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고 생각난 것이 여명의 눈동자였다. 

 

여명의 눈동자의 스토리는 20~50년대 세대들이거나 그 세대와 함께 자란 경험이 있는 세대라면 출신 지역에 따라 깊이는 다르겠지만 와 닿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나는 어릴때 아무것도 모르면서 최재성이 멋있어서 봤지만,

옆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어머니의 모습이 기억이 난다.

 

이제 그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조금, 아주 조금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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