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태껸터 근처 살며 태껸연구하는 사람

미스터 션샤인

profile
구큰타

 

2018년 엄청난 이슈였던 미스터 션샤인

요근래 태껸 연구의 꼬리를 물며, 태껸의 모습을 찾아보는 중에 보고싶었던 드라마를 보았다.

틈틈히 다 봤다.

 

당시 나는 도장 운영 외에 일을 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예정이다.

 

어릴적 나는 외조부에게 씨름을 배운 적이 있다. 호적상 주소는 함경북도 명천군인 분이다.

좀 특이한 생활 패턴을 지니신 분이셨다. 얼마전 외가 장손으로부터 증조부 내역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연구의 배경과 겹치는 무언가에 대한 의문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는지 모른다.

 

도장 1호 수련생의 어머님은 무속인이셨다. 나를 봐주신다 하셨을때, 재밌는 말씀을 하셨다.

2018년도에 관원이 늘지 않으면 도장을 관두세요. 안그럼 너무 힘든길 갑니다.

내 와이프에겐 당장 떠나라 여자로서 충고다. 이 사람은 독립군의 사주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한테 미안하지만 힘들길이라 그리 말씀하였다고 감당하고 이기려면 가야한다 뭐 그런 말을 하셨다.

 

재밌게도 증조부가 그쪽 분이셨다. 그것도 매우 재밌는 역사와 연결되셨더라.

내가 뭘 배운건지. 윤곽도 찾아가는 것 같다.

 

저 드라마를 보니까. 왜 인기 있었는지 알겠더라.

참 작가가 배경에 대해서 이해를 많이 하려했고 그 부분은 꽤 고미해서 쓴 티가 난다.

 

내가 티비나 드라마 영화 만화는 잘 안보지만... 이거 하나 또 보았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